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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통영 조개구이 맛집 추천!! 조개나라 후기!

by Saeyan_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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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설 연휴의 시작으로

가족들끼리 교회마치고 통영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영업 시간

매일 16:00 ~ 02:00 연중무휴

매월 첫 째, 셋 째 월요일 휴무

 

 

난생 처음으로 조개구이를 먹는 탓

너무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ㅎㅎ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 이곳은 통영입니다!!

옛날에 음악회 때문에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이렇게 가족끼리 오니까 또 새롭네요~

 

 

바다 바로 맞은편에 '통영조개나라' 라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게가 있었습니다!!

주변이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네요~~!

 

 

이렇게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씩 와서

밖에서 먹는건 패스하도록 합니다!

 

 

조개나라의 조개구이 가격표를 볼까요!?

 

먼저 메인메뉴입니다!!

저희는 조개구이 大를 하나 주문하고

따로 생굴을 추가했답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식사> 칸에 멍게비빔밥, 해물칼국수 밑에

메인메뉴를 먹으면 가격이 싸지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고

멍게비빔밥이나 칼국수를 시키면

조금 비싸다는 감이 있네요~

메인메뉴를 먹으러 가는 사람이 많을테니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추가메뉴판을 봅시다!

면사리랑 주류, 추가메뉴판이 있네요

저희는 여기서 생굴을 추가 했답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샐러드랑

와사비간장, 초장 고추장아찌, 계란찜이 나옵니다!

 

 

계란찜은 충분히 맛있지만

고깃집의 계란찜보단 조금 별로였어요!!

 

그러고 시간이 얼마 안되서 첫 조개가 나왔습니다!

 

 

저는 조개구이를 처음 먹어본지라

6만원에 조개가 이만큼만 나온줄 알고

너무 놀래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당연히 뒤에 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참 다행이라 느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네요ㅎㅎ)

 

흰 색은 치즈가 올려져있고

노란색은 겨자소스였어요~

 

 

치즈랑 양념이 된 조개를 다 먹고나니

 

 

두 번째 상이 나왔습니다!!

오자마자 사장님께서 조개를 불판에

얹어주셔서 바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이만큼을 얹고 남은 조개를 찍은 사진이

위의 사진이랍니다~

 

불판을 가득 채우고 조개가 익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너무 설렙니다)

 

 

살아있는 걸 바로 먹는 거라서

얼마 안익혀도 먹을 수 있어요!!

생으로도 먹는 거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맛있게 익은 가리비가

입을 쩍 하고 벌리기 시작합니다!!

 

 

이 탱글탱글한 조개가 보이시나요!?ㅎㅎ

 

 

조금 기다리면 전복을 가위로 썰어주십니다!
내장은 밑에 국으로 넣어서 끓여주고

입은 제거해서 주시더라구요~

전복이 살아서 움직인답니다!!

 

다음은 대왕소라!!
소라 이름을 들었었는데

기억을 못하겠네요ㅠㅠ

하여튼 사장님께서

직접 꺼내서 또 손질해 주신답니다!

 

 

밑에 사진은 소라안에서 나온건데

알고는 먹어도 되지만 모르고는 먹으면 안된데요!
사람에 따라 두통이랑 복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호일에 싸여있던 조개!!

김이 모락모락 날 때까지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뭐가 나올지 너무 궁금했습니다ㅎㅎ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

 

얼른 열어보았는데

귀여운 바지락들이 입을 쩍 벌리고

들어 있었답니다~

양파랑 같이 삶아(?)져서

비린내가 전혀 안나서 좋았어요~

아버지는 밑에 조개국물을 먹고

시원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다먹은 조개들ㅎㅎ

가족 5명이서 갔는데

조금 부족했답니다!!

 

 

저기 빠져버린 새우 한마리가

너무 아까웠어요....

 

저랑 동생들이 워낙 많이 먹거든요!ㅎㅎ

 

부족할 땐 역시 추가메뉴죠!!

 

 

해물라면부터 봅시다~

개인적으로 추가메뉴 중 가장 맛있었어요!!
홍합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꼬

오징어도 있거든요~~

 

홍합도 맛있었지만 오징어가

신기하게 질기지도 않고

오징어 숙회맛이 났습니다!!

생각도 못한 맛이었죠~!

 

\

 

다음은 해물된장찌개!!

해물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했지만

해물에서 물이 나와 그런지

된장맛이 조금 부족하긴 했답니다

먹으면서 생각한게

된장찌개는 역시 고깃집이 최고인가...

그래도 맛있게 뚝딱 비워버렸어요~

 

 

다음은 멍게비빔밥!!

저는 사실 안먹어봤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먹어보고

멍게가 너무 비려서 못먹겠다고

서로 미루시는 모습을 보고

나는 먹지말아야지 했답니다ㅎㅎ

멍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비위가 약하거나

비린맛을 못 먹는 분들은

조금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다음은 비주얼 폭팔 칼국수!

일단 처음 나오자마자 양에 놀랐답니다~

 

 

제가 손이 좀 큰편인데도

저렇게 커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들었어요~

 

 

게도 송송 들어가있고

홍합에 가리비도 있어요~

 

하지만 해물을 넣은 것 치곤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아요!!

매운맛이 거의 안느껴졌는데

고추를 넣어서 조금 얼큰하고

시원하게 해주셨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비웠답니다ㅎㅎ

 

 

가격은 역시 해산물이다보니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그렇게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조개가 너무 맛있었고

절대 이 맛을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밖에 테이블에서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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