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설 연휴의 시작으로
가족들끼리 교회마치고 통영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영업 시간
매일 16:00 ~ 02:00 연중무휴
매월 첫 째, 셋 째 월요일 휴무
난생 처음으로 조개구이를 먹는 탓에
너무 기대를 하고 갔답니다ㅎㅎ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 이곳은 통영입니다!!
옛날에 음악회 때문에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이렇게 가족끼리 오니까 또 새롭네요~
바다 바로 맞은편에 '통영조개나라' 라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게가 있었습니다!!
주변이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네요~~!
이렇게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바람도 불고 비도 조금씩 와서
밖에서 먹는건 패스하도록 합니다!
조개나라의 조개구이 가격표를 볼까요!?
먼저 메인메뉴입니다!!
저희는 조개구이 大를 하나 주문하고
따로 생굴을 추가했답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식사> 칸에 멍게비빔밥, 해물칼국수 밑에
메인메뉴를 먹으면 가격이 싸지는데
그렇게 생각 안하고
멍게비빔밥이나 칼국수를 시키면
조금 비싸다는 감이 있네요~
메인메뉴를 먹으러 가는 사람이 많을테니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추가메뉴판을 봅시다!
면사리랑 주류, 추가메뉴판이 있네요
저희는 여기서 생굴을 추가 했답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샐러드랑
와사비간장, 초장 고추장아찌, 계란찜이 나옵니다!
계란찜은 충분히 맛있지만
고깃집의 계란찜보단 조금 별로였어요!!
그러고 시간이 얼마 안되서 첫 조개가 나왔습니다!
저는 조개구이를 처음 먹어본지라
6만원에 조개가 이만큼만 나온줄 알고
너무 놀래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당연히 뒤에 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참 다행이라 느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부끄럽네요ㅎㅎ)
흰 색은 치즈가 올려져있고
노란색은 겨자소스였어요~
치즈랑 양념이 된 조개를 다 먹고나니
두 번째 상이 나왔습니다!!
오자마자 사장님께서 조개를 불판에
얹어주셔서 바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이만큼을 얹고 남은 조개를 찍은 사진이
위의 사진이랍니다~
불판을 가득 채우고 조개가 익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너무 설렙니다)
살아있는 걸 바로 먹는 거라서
얼마 안익혀도 먹을 수 있어요!!
생으로도 먹는 거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맛있게 익은 가리비가
입을 쩍 하고 벌리기 시작합니다!!
이 탱글탱글한 조개가 보이시나요!?ㅎㅎ
조금 기다리면 전복을 가위로 썰어주십니다!
내장은 밑에 국으로 넣어서 끓여주고
입은 제거해서 주시더라구요~
전복이 살아서 움직인답니다!!
다음은 대왕소라!!
소라 이름을 들었었는데
기억을 못하겠네요ㅠㅠ
하여튼 사장님께서
직접 꺼내서 또 손질해 주신답니다!
밑에 사진은 소라안에서 나온건데
알고는 먹어도 되지만 모르고는 먹으면 안된데요!
사람에 따라 두통이랑 복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호일에 싸여있던 조개!!
김이 모락모락 날 때까지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뭐가 나올지 너무 궁금했습니다ㅎㅎ
김이 모락모락 나기 시작!!
얼른 열어보았는데
귀여운 바지락들이 입을 쩍 벌리고
들어 있었답니다~
양파랑 같이 삶아(?)져서
비린내가 전혀 안나서 좋았어요~
아버지는 밑에 조개국물을 먹고
시원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다먹은 조개들ㅎㅎ
가족 5명이서 갔는데
조금 부족했답니다!!
저기 빠져버린 새우 한마리가
너무 아까웠어요....
저랑 동생들이 워낙 많이 먹거든요!ㅎㅎ
부족할 땐 역시 추가메뉴죠!!
해물라면부터 봅시다~
개인적으로 추가메뉴 중 가장 맛있었어요!!
홍합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꼬
오징어도 있거든요~~
홍합도 맛있었지만 오징어가
신기하게 질기지도 않고
오징어 숙회맛이 났습니다!!
생각도 못한 맛이었죠~!
\
다음은 해물된장찌개!!
해물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했지만
해물에서 물이 나와 그런지
된장맛이 조금 부족하긴 했답니다
먹으면서 생각한게
된장찌개는 역시 고깃집이 최고인가...
그래도 맛있게 뚝딱 비워버렸어요~
다음은 멍게비빔밥!!
저는 사실 안먹어봤습니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먹어보고
멍게가 너무 비려서 못먹겠다고
서로 미루시는 모습을 보고
나는 먹지말아야지 했답니다ㅎㅎ
멍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비위가 약하거나
비린맛을 못 먹는 분들은
조금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다음은 비주얼 폭팔 칼국수!
일단 처음 나오자마자 양에 놀랐답니다~
제가 손이 좀 큰편인데도
저렇게 커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들었어요~
게도 송송 들어가있고
홍합에 가리비도 있어요~
하지만 해물을 넣은 것 치곤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아요!!
매운맛이 거의 안느껴졌는데
고추를 넣어서 조금 얼큰하고
시원하게 해주셨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싹싹 비웠답니다ㅎㅎ
가격은 역시 해산물이다보니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너무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그렇게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조개가 너무 맛있었고
절대 이 맛을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밖에 테이블에서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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