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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Listening

윤종신 - 오르막길 가사/축가추천/뮤비

by Saeyan_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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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윤종신'의 음악인 '오르막 길'을

여러분께 들려드릴려고 합니다.

음악듣고 힐링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윤종신 오르막길


윤종신의 오르막길은 2012년 월간 윤종신 6월호에

실린 곡으로 2012년 5월 30일에 세상에 발표되게 됩니다.

정인이 피쳐링을 한 음악으로 윤종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 지금까지도 불려지는 명곡이랍니다.


여러분은 힘들 때 듣는 노래가 있나요?


가사들을 잘 보면 위로해주고 힘을 내라는

내용의 노래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그렇구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오르막길이라는 곡은 조금 다르답니다.

앞길이 힘들다고 남아있는 길이 많다고

마음 단단히 먹고 각오하라고 그렇게

다른 방법으로 힘을 주는 노래라고 생각이 되요.



오르막길의 가사를 보면 고난하고 고된 길을 함께 걸어 갈

그대가 있어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뜻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축가로도 자주 사용되서 축가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래라고도 할 수 있죠

가사가 참 눈물나고 슬프지만 힘이나는 노래랍니다.


정인


노래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왜 윤종신이

정인과 함께 작업을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래의 가장 첫 부분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라는

대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인의 특유한 목소리로 첫 부분을 부르면

듣는 사람의 마음을 매혹하고 빠져들게 만들죠

그리고 오르막길이라는 제목은 쉽지 않은

평탄하지 않은 길이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므로 탁한 목소리를 가진 정인과 함께

작업을 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탁한 소울의 느낌을 가진 가수는 흔치 않으니까요ㅎㅎ


그럼 노래 들어볼까요!?



오르막길 - 윤종신, 정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다른 버전의 오르막길

오르막길은 윤종신이 원곡이지만

명곡을 알아보는 가수들이 많이

편곡하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특히 '나는 가수다', '판타스틱 듀오' 같은

경쟁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답니다.

그런 음악들도 들려주려고 해요

사실 원곡이 제일 좋지만 원곡을

가수들이 재해석 하고 부르는 것들을 보면

신기하고 소름이 돋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스윗소로우와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

판타스틱 듀오에서 윤종신과 영상설치 조기사가 부른

오르막길은 전율을 일으킨답니다.



스윗소로우의 오르막길은 네이버 TV에서

검색하시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그리고 저에게 알려주고 싶은

노래나 뮤비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사연이 있다면 더욱 좋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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