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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Listening

아이유 Love poem 가사/듣기/뜻

by Saeyan_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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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아이유의 신곡인 'Love poem'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그럼 천천히 알아보러 가볼까요?


Love poem


먼저 Love poem은 2019년 11월 1일에

세상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앨범명은 제목과 똑같고 장르는 듣기와는 달리

록/메탈이라고 하네요

작사가는 아이유, 작곡가는 이종훈입니다.

아쉽게도 뮤비는 제작되지 않았네유ㅠㅠ


(사진출저 - 이지금인스타그램)


사람들은 이 곡에 대해서

'곡을 늘려서 이 노래가 끝나지 않을 수 만 있다면'

'위로가 정말 많이 되는 곡'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이유는 직접 앨범소개를 써내려갔는데요


/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 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내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견을 잘 참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그런 행동들이

온전히 상대만을 위한 배려나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보고 싶은

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것을 안다.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또 배운 게 도둑질이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다.

내가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들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 쓸 것이다.

그렇게 차례대로 서로의 시를 들어 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


이 소개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가사를 보면, 노래를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유 -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 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낮게 들리는 듯해

너에게로 선명히 날아가
늦지 않게 자리에 닿기를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별이 지고 있나 봐 

숨죽여 삼킨 눈물이
여기 흐르는 듯해

할 말을 잃어 고요한 마음에
기억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봐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부를게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Here i am 지켜봐 나를, 난 절대
Singing till the end 멈추지 않아 이 노래 
너의 긴 밤이 끝나는 그날 
고개를 들어 바라본 그곳에 있을게


마치며


사실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2건이나 있었습니다.

가사를 보면 내용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그 중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역시

故설리와 구하라에 대한 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9년 10월 14일 설리가 기사에 떠들썩하게 나온 후

발매된 곡이라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故설리와 구하라를 애도합니다.)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별이 지고 있나봐',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널 위해 부를게' 같은 가사

거기다가 아이유랑 설리는 절친으로 소문이 나있죠

그렇게 추측일 뿐 사실 이런 가사들은

삶에 지친 여러분에게 적용되는 말일 수도 있어요

어쩌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저한테두요ㅎㅎ


너무 아름다운 아이유. (사진출저 - 이지금인스타그램)


노래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아이유의 짙은

목소리를 넣어서 완성한 곡이랍니다.

가면 갈수록 밴드와 함께 노래를 하며

힘있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마치 절규하는 듯 느껴집니다.

코러스 부분은 여러분도 다들 아는

'하동균'이 불러줬어요! 어쩐지 익숙한 목소리다 싶으신가요!?ㅎㅎ


추가로 우리의 그렉형이 아이유의

Love poem을 커버해주셨어요ㅋㅋ



소개를 여러분덜 아이그렉유 어때요? 라고

소개했네요ㅎㅎ 언제나 유쾌하신 그렉형이랍니다.

(하지만 노래는 진지하단 사실!!)




오늘은 아이유의 Love poem을

소개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추천하고 사연있는 곡을

공감과 댓글에 남겨주시면 정성스럽게

포스팅해드립니다!!

댓글 공감 많이많이 달아주세요~ㅎㅎ

여러분 힘내시고 오늘도 아이유노래 들으며

힘들고 지친 하루를 위로받으며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너무 예쁜 아이유. (사진출저 - 이지금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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