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도망가자 (가사/듣기)

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선우정아 도망가자'를 들려드릴려고 합니다.

이 곡은 제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힐링곡으로

선우정아의 감정과 느낌이 너무 좋은 곡이랍니다~

삶에 치이고 지친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당장에라도

눈물을 흘릴 정도의 곡이랍니다.

저 역시도 힘든 시기에 들으며 힐링 받으며 눈물 흘렸던 기억이 있네요

가사를 보시면 이런 말들이 나옵니다.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거야 어디든'

저는 이 부분에서 제일 힐링을 받았고

여러분들은 또 다른 부분에서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살면서 느낀것 중 하나는 사람은 본인의 상황에 따라

많은게 변하더라구요.. 보는 시각도 듣는 말, 가사들도 모두 말이죠!

치유가 필요하고 눈물을 흘리고 싶다면 이어폰 끼고 눈 꼭감고

가사에 그리고 선우정아의 특유의 감정에 집중해서 들어보는건 어떨까요??

특히 '도망가자'라는 가사가 나올 때 집중해보세요!

도망가자 선우정아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 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너라서 나는 충분해

나를 봐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멀리 안 가도 괜찮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나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

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게

어디를 간다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거야 달려도 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그 다음에 돌아오자 씩씩하게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 거야 어디든

당연해 가자 손잡고

사랑해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다 지금 나랑

도망가자

뮤직비디오에선 한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한댼 소녀였고 연인이었고 지금은 어머니인 사람

시작은 집안일에 치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처럼

각종 집에서 나는 소리 (세탁기, 전화기 등등)가 들리고

빨래를 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거실에 혼자 앉아서 외로워보이는 모습이 참 안쓰럽고

외로워 보입니다.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고 또 현실적이어서

더 슬프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뮤비에 마지막에 보시면 도망가고싶지만

결국 도망가지 못하고 가스불을 켜는 어머니의 모습이

참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오늘 어머니한테 사랑한단 말과 함께 꼭 안아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 선우정아입니다.

노래를 부르는데 표정 하나하나가 느껴져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보이스 코리아에 나온 도망가자입니다.

참 신기한게 제 포스팅에서 항상 강조하는

같은 노래라도 부르는 사람이 다르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인데

이 두명은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하면서 느낌을 전달했습니다.

들으면 황주호(검은머리)는 나랑 같이 도망가자 내가 도와줄게 라고

말하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고

김지현(갈색머리,골든)는 같이 도망가달라고 노래에 표현한 것 같아요

결국 김지현이 이겼지만 하루 한 번은 꼭 찾아서 보는 영상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긴어게인에서 나온 정승환의 도망가자입니다.

저는 사실 원곡보다 정승환의 도망가자를 먼저 듣고 접했는데

한참 힘들 때 주변 지인이 추천해줘서 들은 거였어요

많은 힐링을 받고 감동과 위로를 받는 곡이랍니다.

조금 더 tmi를 해보자면 이 곡은

2019년 12월 12일에 발매 되었으며 작사작곡을 선우정아가

직접 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앨범이름은 Serenade (세레나데)로 연인의 창가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부르는 낭만적인 사랑 노래를 말합니다!

수록앨범 곡으로는 도망가자, 인터뷰, 세네라네 등이 있답니다~ㅎㅎ

오늘 곡은 어떠셨나요? 좋으셨다면

공감버튼과 댓글 남겨주세요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