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얀입니다!!
오늘은 슈베르트의 마왕이란
곡을 들고 왔는데요!!
최근 SKY 캐슬 OST로 나와서
다시 슈베르트의 인기가
새삼 느껴지는 곡입니다.
먼저 슈베르트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해요!!
슈베르트는 가곡의 왕이라고 불리는 작곡가에요!!
그만큼 가곡을 많이 썼는데요
얼마나 많고 유명한 곡이 많은지 살펴봅시다~
교향곡 제5번 B플랫장조 (교향곡)
교향곡 제8번 b단조 미완성(교향곡)
교향곡 제 10번 C장조 (교향곡)
피아노 5중주곡 A장조 송어
현악 4중주곡 제13번 a단조 로자문데 Op.29
현악 4중주곡 제 14번(실내악곡) d단조 죽음과 소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대환상곡 C장조 Op.159
피아노 3중주곡 제2번 E플랫장조 Op.100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실내악곡)
환상곡 C장조 방랑자 Op.15
즉흥곡 (독주곡)Op.90
악흥의 한때 Op.94
3개의 군대 행진곡 Op.51
가곡집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가곡집 겨울 나그네
가곡집 백조의 노래
마왕 Op.1
들장미 Op.3의 3
송어 Op.32
아베 마리아 Op.52의 6
그대는 나의 안식처 Op.59의 3
물 위에서 노래한다 Op.72
음악에 부쳐 Op.88의 4
자장가 Op.98의 2
들어라 들어라 종달새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이 곡들 하나하나가 널리널리 알려진
곡이라니 가곡의 왕이라고 불릴만하죠??
슈베르트의 국적은 오스트리아에요
1797년에 태어나서 1828년에 돌아가셨죠
리히텐탈(Liechtental) 에서 1월31일에 태어났다고 하네요
14명의 아이들중 넷째라고 하는데요 아버지와 형에게 악기의 기초를 배워 일찍 재능을 나타내었다고 해요
슈베르트는 11살에 왕립예배당의 소년합창 단원으로 슈타트콘빅트에 입학해서
초,중,고의 과정과 음악 전문교육을 받았고 작곡을 살리에리(Antonio Salieri, 1750~1825)에게서 배우고
피아노와 성악을 공부했으며, 학생관현악단에서는 수석 바이올리니스트까지 맡았다고 하네요!!
(그럼 바이올린에 피아노,성악,작곡 다 잘했다는거죠...)
그렇게 16세가 되어 슈타트빅트릴 떠나 아버지를 도우면서 사범학교에 다니게 되고
작곡공부를 본격적으로 했다고 해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 슈베르트는 피아노 교사를 하지만 수입이 너무 적고
적성과도 맞지않아 그의 제자나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갔어요
하지만 그 시기에 쓴 교향곡 제 4번 (교향곡), 교향곡 제5번 이나
음악에 부쳐(성악곡), 송어, 죽음과 소녀(실내악곡) 등의 명작들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작품이라고 소개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곡들로 이루어져있죠!!
23세 슈베르트의 둘도 없는 친구 29세 연상의 요한포글 (Johann Michael Vogl, 1768~1840)과
함께 북오스트리아를 여행했습니다 이 동안 피아노 5중주곡 '송어' 가 완성되었어요
25세에는 악보 출판의 기회가 찾아와 연주회에서 호평을 받은 마왕(성악곡)이 Op.1 로 출판되어
성공해 그 이후 19곡의 곡이 더 써졌다고 해요
슈베르트를 최종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슈베르트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600곡에 달하는 굉장한 리트로서, 슈베르트의 기악 작품에도
리트 그 자체 내지는 티르적인 주제에 바탕을 두고 있는것이 많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리트리트 하는데 리트란 무엇인가!!
이는 19세기 이후 괴테, 하이네, 아이헨도르프 등의 낭만파 서정시의 자극을 받아,
음악과 시의 이상적인 융합을 도모한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등에 의하여 개척되고
오르프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다. 보통은 고전파 이후의 예술가곡을 가리키지만,
미네젱거, 마이스터젱거시대의 가곡이나 16세기의 다성적(多聲的) 가곡까지를
포함한 독일가곡 전반을 가리키기도 한다.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라고 하네요!! 그럼 리트에 대해서도 이해 했겠다 계속 슈베르트에 대해 알아보아요
그 당시에 독일 문학사에 있어서도 서정시의 충실기 였는데, 슈베르트는 거의 닥치는 대로 시를 작곡했고
많을 때는 하루 8곡까지 완성했다고 하네요 (넘나 대단하군요..) 인정이 넘치는 보헤미안의 생활에 잠기면서
천부의 재능에 의해 빈 서민 생활의 감정을 작품에 반영해 간 슈베르트는 베토벤이 이룩할 수 없었던
일을 거의 무의식중에 성취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해요 독일 낭만파 음악의 하나의 원천이 된 리트 정신의
끊임없는 발로를 여기서 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다시 마왕(Der Erlkonig) 에 대해 들어가볼게요!!
슈베르트는 600여 편의 가곡에서 대부분 동시대 작가, 시인들의 텍스트를 사용했고
특히 자신의 음악어법에 가장 큰 영감을 준 괴테의 시에 의해 70여 편의 음악을 붙혔어요!!
슈베르트의 첫 번째 가곡 '물레감는 그레트헨' 부터 가곡 '마왕'까지도 괴테의 시를
텍스트로 삼은 곡이라고 해요!!
슈베르트가 마왕을 가지고 작곡할 당시에는 슈베르트가 괴테의 시 '마왕' 을 흥분상태에서
큰 소리로 읽고 있었고 책을 한 손에 들고 몇 번이고 방안을 서성거렸고, 그 후에 급히
의자에 앉아 무서운 속도로 이 곡을 오선지에 써내려갔다고 하네요
저도 작곡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먼저 마왕의 가사부터 살펴볼게요!!
그는 아이를 품에 안은 아버지다.
아비는 팔을 한껏 감아 아이를 안고 간다.
안전하고 포근하게 안고 말을 달린다.
- 나의 아들아,
왜 그렇게 무서워하며 얼굴을 가리느냐?
- 아버지, 마왕이 보이지 않으세요?
망토를 두르고 왕관을 쓴 마왕이요.
- 아들아, 그건 그저 엷게 퍼져있는 안개란다.
[마왕] 사랑스런 아이야, 나와 함께 가자!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꾸나,
모래사장에는 알록달록한 꽃이 피어있고,
우리 어머니는 황금 옷도 많이 있단다.
-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저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마왕이 내게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가?
- 진정하거라, 아가야. 걱정 말아라.
단지 마른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란다.
[마왕] 함께 가지 않겠느냐, 귀여운 아가?
내 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내 딸들이 너와 함께 밤의 춤을 출 것이야,
잠들 때까지 노래하고 춤을 출 것이란다.
- 아버지, 아버지, 보이지 않으세요?
저 음침한 곳에 있는 마왕의 딸들이요.
- 아가, 아가, 아무것도 아니란다.
잿빛 바래버린 늙은 버드나무 가지일 뿐이란다.
[마왕] 네가 정말 좋구나,
사랑스러움에 눈을 뗄 수가 없다 ;
만약 오기 싫다면 억지로라도 데려가야겠다!
- 아버지, 오 아버지,
저를 끌고가려 해요!
마왕이 제게 상처를 입히고 있어요!
아버지는 공포에 질려 말을 더 빨리 몰아댄다.
신음하는 아이를 팔에 안고서,
겨우 집에 도착했을 때,
사랑하는 아들은 이미 품 속에서 죽어 있었다.
-출저 네이버 지식백과-
가사에서 볼 수 있고 또 음악을 들으면 알 수 있듯이 조금은 무서운 내용인것을 알 수 있어요!!
가사를 조금 살펴보자면
가사의 첫 부분에서는 해설자에 의해 전반적인 상황이 담담하게 설명되며
이후에 나타날 파국이 표면화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공포에 떠는 아이, 아이를 달래는 아버지의 위로와 절규,
처음에는 달콤한 말로 유혹하다가 점점 폭력적으로 변모해 아이를 저승으로 데려가려는 마왕의 음울한 모습이
전체 텍스트의 큰 축을 이루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아이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모든 상황이 끝나게 되요.
그럼 다시 곡을 들여다보면
곡에는 4명의 등장인물이 나와요!!
상황을 설명해주는 해설자와 죽기 직전인 아이, 그리고 아픈 아이를 데리고
밤길을 달리는 아버지와 아픈 아이를 데려갈려고 끊임없이 유혹하는 마왕이 있죠
가사 형식은 통절 형식(몇 절로 된 가사이든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가락으로 노래하도록 만든 작곡 형식)과
대화체를 사용하여 텍스트에 등장하는 극적인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조금 더 디테일 하게 들어가보면 서주의 반주부에 나오는 셋잇단 음표는
아픈아들을 데리고 어두운 밤을 달리는 말발굽 소리를 상징하고
위로와 힘을 실어주는 아버지의 음성에는 저음, 아픔에 울부짖는 아들의 떨리는 목소리는 고음
으로 표현하여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으며 마왕의 음성이 나타나는 부분에는
말발굽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여 마왕이 환상 속에서 아이를 점차적으로
지배해 가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나타냈어요
그럼 이런 효과들과 전반적인 배경들을 읽고 다시 마왕을 들어본다면
달라도 많이 다르겠죠!? 제가 원하는 건 바로 이런 것들 이에요
알기전에 들은 곡과 알고나서 들은 곡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점이죠!!
그럼 한번 들어볼까요~?
차이가 조금 나시나요~?? 저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ㅎㅎ
차이가 없다 하신 분들은 다시 찬찬히 글을 읽고 들으면 차이가 생길지도!!?
다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 꼭 챙기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기초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 뵐게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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